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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놀이 ~ㅁ~ 흐느적 한주간의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 위해 주말동안 시체놀이를 하다. 토요일 낮잠을 시작해..( 낮잠은 역시 힘들어요ㅜ_ㅜ) 침대에서 노트북을 배위에 올려놓고 드라마 보다가 또다시 잠들어 일요일 정오쯤....부시시하게 기상. 차디찬 피자한조각을 얻어먹고 다시 침대에서 부비적부비적 거리다보니 어느새 저녁시간... 늦은 저녁을 컵라면으로 때우고, 다운받은 다큐멘터리를 보다가 월요일 이른 출근을 위한 이른 취침. 그러나 밤새 시달린 꿈으로 인해 개운하지 못한 몸으로 월요일을 맞이!!! 시체놀이 한 이틀쯤 더 필요한데, 어떻게 안될까나? MP3 PLAYER 뭘로 살까나...고민중.. 추천요망!!! (한국에서 해결해야할듯.) 더보기
도둑맞다. 파란만장한 삶의 연속!!! 야근하다가 급하게 갈 곳이 있어 서랍속에 핸드폰, mp3, 외장하드를 나란히 넣어두고 퇴근했어. 사실 넣어두면서 "손탈거 같다"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으나, 외면하고 go. 다음날 아침 출근해서 확인해보니. 역.시.나. 없어졌더군. 그런데 3 items중에 없어진건 mp3(U10)과 핸드폰 악.세.사.리. -_- 도대체 뭐냐.. 핸드폰은 멀쩡히 나두고... 제일 비싼 외장하드도 나두고 mp3와 악세사리만 빼서 가져가는 센스는 ;ㅁ; 외장하드는 뭔지 몰라서 나둔거고 (이러저리 꺼내본 흔적이..-_-;;;) 핸드폰은 시가 2만5천원짜리 초초초저가 핸드폰이라 거들떠도 안본거고. mp3랑 다이모로 만든 핸드폰 악세사리만 신기해보인거지. 없어질거란 예상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속상하진 .. 더보기
외근나갔다 돌아오는 차안에서.. 오늘은 현장에서 사고낸 물건을 들고 (약 3천만원어치+ 알파) 비굴비굴하게 (겉으론 당당하게) BUYER 사무실로 쳐들어가다. 내가 봐도 말도 안되는 거, 당당하게 들고가서.. 이거 O.K 안해주면 안된다는 둥, 내일까지 선적해야 한다는 둥..온갖 협박, 감언이설로 꼬이고, 쳐다보지도 않으려는 그녀에게서 겨우, 결과는 2시간후에 메일로 주겠다는...대답을 듣고 회사로 돌아오는 차안에서 바라보는 해질 무렵 노을은.. 뭐랄까...울고 싶어지게 만드는 효력이 있었는지도.. 그 차안에서 팀장에게서 O.K 되었다는 소식을 전해들었음에도 조금도 나아지지 않는 기분과 오히려 더 지쳐버린 내 맘을 추스릴 여유가 없다. 그럼에도 오늘도 어김없이 야근하고 있는 나. 겨우 4개월... 꼬이고 꼬인 일, 그리고 인간관계..... 더보기
곰돌군 일광욕하다. 최근 날씨가 너무 쌀쌀(어디까지나 이곳기준)하고 흐린날이 계속되다보니 컨테이너로 물건너 온 곰돌군께서 한번도 일광욕을 하지 못했다. (덩치때문에 도저히 세탁 불가능) 간만에 화창한 주말!!! 그래서 일광욕을 시켜주었다. 빨래줄에 걸린채 일광욕중인 곰돌군! +_+ 자태가 너무 귀여워서 사진도 한장! 나의 꿈나라mate, 덩치도 나만한 녀석이라서 살짝 침대가 비좁아 보일때도..^^ 인형안고 이리뒹굴 저리뒹굴하는걸 본 누구말대로 애정결핍증세인건가. 쩝. 더보기
블로그, 입성하다. (11/7) 11월 7일 지구 반대편에서 전하는 첫번째 소식! 오늘도 슈르군은 야근중입니다. 회사에서도 우리팀은 습관적인, 그리고 일상적인 야근으로 보는 이들이 지긋지긋하다고 아우성친다는 ^^ 때론 솔직히 할일이 없어도 안내려오면 불안해서 내려와보면 반갑게 맞아주는 팀장, 대리..ㅎㅎ 그래서 오늘도 슈르군은 야근중입니다. 할일이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하고마는..... 그렇다고 절대 Workerholic은 아니라구요!!! . . . . . . . 사실, 오늘 Spanish 수업 들어가기 싫어서 야근하는 것일지도.(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