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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 Blog

외근나갔다 돌아오는 차안에서.. 오늘은 현장에서 사고낸 물건을 들고 (약 3천만원어치+ 알파) 비굴비굴하게 (겉으론 당당하게) BUYER 사무실로 쳐들어가다. 내가 봐도 말도 안되는 거, 당당하게 들고가서.. 이거 O.K 안해주면 안된다는 둥, 내일까지 선적해야 한다는 둥..온갖 협박, 감언이설로 꼬이고, 쳐다보지도 않으려는 그녀에게서 겨우, 결과는 2시간후에 메일로 주겠다는...대답을 듣고 회사로 돌아오는 차안에서 바라보는 해질 무렵 노을은.. 뭐랄까...울고 싶어지게 만드는 효력이 있었는지도.. 그 차안에서 팀장에게서 O.K 되었다는 소식을 전해들었음에도 조금도 나아지지 않는 기분과 오히려 더 지쳐버린 내 맘을 추스릴 여유가 없다. 그럼에도 오늘도 어김없이 야근하고 있는 나. 겨우 4개월... 꼬이고 꼬인 일, 그리고 인간관계..... 더보기
곰돌군 일광욕하다. 최근 날씨가 너무 쌀쌀(어디까지나 이곳기준)하고 흐린날이 계속되다보니 컨테이너로 물건너 온 곰돌군께서 한번도 일광욕을 하지 못했다. (덩치때문에 도저히 세탁 불가능) 간만에 화창한 주말!!! 그래서 일광욕을 시켜주었다. 빨래줄에 걸린채 일광욕중인 곰돌군! +_+ 자태가 너무 귀여워서 사진도 한장! 나의 꿈나라mate, 덩치도 나만한 녀석이라서 살짝 침대가 비좁아 보일때도..^^ 인형안고 이리뒹굴 저리뒹굴하는걸 본 누구말대로 애정결핍증세인건가. 쩝. 더보기
팀블로그, 사실은.. 팀블로그용으로 따로 만들려다가, 너네도 알겠지만 내가 좀 귀차니스트냐.. 두 개 사용하면 결국 새로 만든거 쓰다가 이도저도 안될것 같아서 원래 사용하던걸 팀블로그로 바꿨다. 그래서 아직 도메인이 "grooove" 인데 관리자메뉴에서 설정 가능하니까 마음에 드는걸로 바꿔도돼. 근데, 아이디가 아닌 도메인으로만 접근이 가능하다보니 검색엔진에서 퍼간글들은 도메인 바뀌면 접속이 안된다게 단점(?) 오늘 점심시간에 1화, 2화 조금봤는데 잼있네 결말이 재미없다고 들었는데 일단 다봐봐야지 :D 더보기
흠흠흠~ 담주??다다음주 까지는 쭈우욱 이어집니다~~~야근이;;; 사실 철야 안하는게 어디야;;라고 생각하고 있어-_ㅠ 나두 관둘까보다...;;; 슈르한테 가는길은 백오십만킬로미터 남은듯;; 더보기
블로그, 입성하다. (11/7) 11월 7일 지구 반대편에서 전하는 첫번째 소식! 오늘도 슈르군은 야근중입니다. 회사에서도 우리팀은 습관적인, 그리고 일상적인 야근으로 보는 이들이 지긋지긋하다고 아우성친다는 ^^ 때론 솔직히 할일이 없어도 안내려오면 불안해서 내려와보면 반갑게 맞아주는 팀장, 대리..ㅎㅎ 그래서 오늘도 슈르군은 야근중입니다. 할일이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하고마는..... 그렇다고 절대 Workerholic은 아니라구요!!! . . . . . . . 사실, 오늘 Spanish 수업 들어가기 싫어서 야근하는 것일지도.(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