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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 Blog/+shure

도둑맞다.

파란만장한 삶의 연속!!!

야근하다가 급하게 갈 곳이 있어
서랍속에 핸드폰, mp3, 외장하드를 나란히 넣어두고 퇴근했어.
사실 넣어두면서 "손탈거 같다"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으나, 외면하고 go.

다음날 아침 출근해서 확인해보니.
역.시.나. 없어졌더군.

그런데 3 items중에 없어진건
mp3(U10)과 핸드폰 악.세.사.리. -_- 도대체 뭐냐..

핸드폰은 멀쩡히 나두고...
제일 비싼 외장하드도 나두고 mp3와 악세사리만 빼서 가져가는 센스는 ;ㅁ;

외장하드는 뭔지 몰라서 나둔거고 (이러저리 꺼내본 흔적이..-_-;;;)
핸드폰은 시가 2만5천원짜리 초초초저가 핸드폰이라 거들떠도 안본거고.
mp3랑 다이모로 만든 핸드폰 악세사리만 신기해보인거지.

없어질거란 예상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속상하진 않은데...
핸드폰은 안가졌다는것이 더 비위를 살짝 살짝 긁어주네. 쓰압.
차라리 가져갔으면 맘에 안드는 핸드폰 바꿀 절호의 찬스였는데, 아쉽기도 (퍽!)


이런저런 신기한 세상에 살고있는 슈르군의 일기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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